중국 선수핑서 목격 소문…송영관 "푸바오를 다시 만났어요"

입력 2025-02-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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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관 주키퍼 (사진공동취재단)
▲송영관 주키퍼 (사진공동취재단)

▲푸바오 (사진제공=에버랜드)
▲푸바오 (사진제공=에버랜드)

푸바오가 머물고 있는 중국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기지에서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 소속 송영관 주키퍼(송바오)를 목격했다는 사진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직접 입장을 밝혔다.

송영관 주키퍼는 20일 에버랜드 주토피아 공식 카페에 "행복을 다시 만났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송영관 주키퍼가 푸바오를 만났다는 이야기가 담겼다.

그는 "동물원장님과 함께 중국에 다녀왔다"며 "'중국판다보전연구센터'의 여러 관계자와 만나 판다 관련 논의를 가졌다"고 알렸다.

가장 기쁜 소식은 푸바오를 만났다는 사실이었다. 송영관 주키퍼는 "일정 중에 기다렸던 푸바오와 만남을 가졌다"며 "오랜만에 푸바오가 맛있게 죽순을 먹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고, 성체 판다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더욱 성숙해지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같은 시기의 아이바오가 떠오르면서 감회가 새로운 순간이었다"며 "그리고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며 뚠빵이(푸바오)가 전해달라 했다. 여러분 모두 늘 행복하기만 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푸바오가 올해부터 비전시(비공개) 구역으로 이동한 뒤 팬들의 불안이 커졌다. 판다기지 공식 웨이보를 통해 가끔 푸바오의 근황이 전해지고 있긴 하지만, 경련 증상이 있었던 만큼 푸바오의 확실한 건강상태에 대한 의문이 계속 따라왔다. 이에 푸바오의 팬들은 주한 중국대사관의 요청문을 발송하는 등 푸바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 상태다. 요청문에는 주임 사육사 교체, 영양이 풍부한 먹이의 충분한 공급, 경련의 원인 파악과 치료, 전시구역으로의 조속한 이동과 24시간 감시 카메라 설치, 푸바오를 대상으로 한 먹이 주기 체험 상품 운영 중지, 건강 회복 시까지 번식 프로그램 참여 연기를 요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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