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이리서치 "비아이매트릭스, AI 활용 매출액 전년 대비 2배 증가 전망"

입력 2025-02-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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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이브이리서치)
(출처=아이브이리서치)

아이브이리서치는 21일 비아이매트릭스에 대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사업의 매출액이 매년 고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BI) 솔루션을 개발해서 공공기업과 일반 사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BI는 기업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 경영진이 좋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데이터 분석 시스템이다.

2024년 3분기 기준 BI 매출이 61%, 공급망관리(SCM) 솔루션이 30%, AI 솔루션이 9%를 차지하고 있다. AI 솔루션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연어로 질문하면 원하는 기업 데이터를 가공해 제공하는 솔루션을 의미하고, SCM 솔루션은 공급자에서 고객까지의 공급망에서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업무 시스템이다.

아이브이리서치는 "비아이매트릭스는 지난해 약 40억 원의 AI 솔루션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는 지난해의 2배인 80억 원이 예상된다"라며 "AI 솔루션의 단가가 기존 솔루션 대비 월등히 높으므로 AI 비중 증가는 전사 매출 규모와 마진율 측면에서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1개 고객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AI 솔루션 매출액은 5~30억 원 수준인데, 동사의 BI 부문은 700여 개의 기업 및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AI 솔루션 매출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한다"라며 "국내 탑티어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좋은 레퍼런스를 통해 AI 솔루션 매출이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아이브이리서치는 "이익 개선을 이끄는 것은 AI 사업부문이 될 전망이며, 고객사 확장과 기존 고객사 내 이용자수 증가와 이용 서비스 확대가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또한, 기업데이터 솔루션을 해왔던 업력 등으로 원가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업체와 업무 협약을 진행하는 등, 해외진출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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