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영원무역의 유가증권시장 재상장을 승인함에 따라 30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고 28일 밝혔다.
시초가는 재상장일 오전 8시부터 한시간 동안 예상 기준가격의 50~200% 범위 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에서 결정된다.
영원무역은 옛 영원무역이 영원무역홀딩스와 영원무역으로 인적불할돼 신설된 회사로, 아웃도어 의류 및 신발 등을 포함한 주요 제조 및 유통 사업부문을 승계했다.
존속회사인 영원무역홀딩스는 분할대상 부문을 제외한 투자사업 부문을 전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