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반도체·ICT 전문가 이사회 영입…첫 여성 사내이사 탄생

입력 2025-02-21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은숙 현대차 ICT 담당 부사장 사내이사 후보 올라

▲진은숙 현대자동차 ICT 담당 부사장.
 (연합뉴스)
▲진은숙 현대자동차 ICT 담당 부사장.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이사회를 재편한다. 첫 여성 사내이사도 나올 전망이다.

현대차는 내달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리는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3명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신규 사내이사 후보에는 진은숙 현대차 ICT 담당 부사장이 올랐다. 진 부사장은 NHN 총괄이사 출신으로 2021년 현대차 ICT 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지난해 5월부터 ICT 담당을 맡고 있다. 진 부사장이 선임되면 현대차의 첫 여성 사내이사가 된다.

현대차는 이번 주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그룹 총괄을 맡은 장재훈 부회장은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

사외이사도 7명 중 3명이 바뀐다. 현대차는 김수이 전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글로벌 사모투자 대표, 도진명 전 퀄컴 아시아 부회장, 벤자민 탄 전 싱가포르투자청(GIC) 아시아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40,000
    • -0.48%
    • 이더리움
    • 4,633,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0.64%
    • 리플
    • 3,008
    • +0.6%
    • 솔라나
    • 197,400
    • +0.2%
    • 에이다
    • 611
    • -0.49%
    • 트론
    • 404
    • -1.94%
    • 스텔라루멘
    • 354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10
    • +0.2%
    • 체인링크
    • 20,430
    • +0.25%
    • 샌드박스
    • 198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