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美 대사 만나 "신정부에서도 한미 협력 확대 기대"

입력 2025-02-21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셉 윤 대사대리와 한미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 및 2025 APEC 정상회의 논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 대리와 만나 면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한-미 간 교역·투자, 에너지 등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 대리와 만나 면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한-미 간 교역·투자, 에너지 등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한미국대사관 대사 대리를 만나 도널드 트럼프 신정부에서도 한미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21일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를 만나 한미 간 교역·투자와 에너지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안 장관은 한미 간 교역·투자가 지속해서 확대됨에 따라 양국 관계가 첨단산업·경제 동맹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미국 신정부 하에서도 한미 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안 장관은 한미 간 배터리·반도체 등 첨단 분야 협력과 함께 조선·에너지 등 분야 파트너십도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한미 간 교역 및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양 측의 주요 제도와 정책이 일관되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 대사대리는 70여 년 동안 안보·경제 등 다방면에서 깊숙이 관계를 맺어온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질 수 있도록 미국대사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미국 정부에서 새로이 발표되는 주요 경제·통상 관련 조치들이 우리의 미국 대상 교역·투자에 미칠 영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한미 간 굳건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미국 정부와의 협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애플, 미국으로 공장 이전할 것…수억 달러 미국 투자도”
  • 한화가 기다리고 있는 LCK컵 결승, 최종 승리 팀은 어디가 될까? [딥인더게임]
  • [투자전략] 이제는 금보다 은?…ETF로 투자해볼까
  •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오는 퇴마록…이우혁 표 오컬트 판타지 [시네마천국]
  • "양산서 미나리 맛보세요"…남이섬ㆍ쁘띠 프랑스에선 마지막 겨울 파티 [주말N축제]
  •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빅테크 '양자' 경쟁
  • ‘무신사 장학생’ 데뷔 팝업…차세대 K패션 브랜드 ‘시선 집중’ [가보니]
  • ‘싱글몰트 위스키 대명사’ 글렌피딕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맛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379,000
    • -1.87%
    • 이더리움
    • 3,960,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470,300
    • -2.16%
    • 리플
    • 3,807
    • -2.61%
    • 솔라나
    • 253,500
    • -1.9%
    • 에이다
    • 1,140
    • -3.8%
    • 이오스
    • 929
    • -1.48%
    • 트론
    • 352
    • -4.61%
    • 스텔라루멘
    • 486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100
    • -2.74%
    • 체인링크
    • 25,750
    • -4.31%
    • 샌드박스
    • 523
    • -4.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