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셀트리온, '램시마SC' 3상 사후분석 "ECCO서 발표"

입력 2025-02-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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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주차 '유지치료' 결과 구두발표..추가 3건 포스터 발표 및 부스 운영

셀트리온(Celltrion)이 이번달 19~2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 2025)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이번 학회에서 장 프레드릭 콜롬벨(Jean-Frederic Colombel) 뉴욕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대 교수는 인플릭시맙(infliximab)으로 치료받은 중등도 및 중증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환자를 대상으로 ‘램시마SC(Remsima SC, 성분명: 인플릭시맙)’ 유지 치료시 내시경적 및 조직학적 결과를 확인한 임상3상 사후분석 데이터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54주차에 램시마SC 유지 치료군은 위약군 대비 내시경적 및 조직학적 개선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시경적 정상화 및 조직학적 관해의 동시 달성률도 유지 치료군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내시경적 정상화율도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셀트리온은 21일에 램시마SC 임상3상 결과에 대한 사후분석으로 반응 소실 후 증량 투여, 장 내 질병위치에 따른 효능, 중등도 및 중증 크론병(Crohn’s disease, CD) 환자 대상 면역원성 영향 등 3건의 포스터도 각각 공개한다.

더불어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조기 치료: 적절한 시기의 첨단 치료 활용(Early intervention in IBD: unlocking the potential of timely advanced treatment)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21일 개최된다. 해당 심포지엄에서는 조기 치료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램시마SC를 활용한 조기 치료 시 얻을 수 있는 잠재적 이점에 대해 발표자와 패널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셀트리온 단독 부스에서는 전문가 세미나가 진행되는데 ‘IBD 치료 시 램시마SC의 장기 치료(long-term treatment) 효과’, ‘누공성 크론병 및 비만 등 환자 케이스별 램시마SC 실제 처방 데이터(real-world data)’ 등 2건의 연구 결과가 차례로 공개된다.

하태훈 셀트리온 유럽본부장은 “램시마SC에 대한 다양한 연구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공개되며 평년보다 1.5배 이상 많은 방문객이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유럽에 위치한 20개 법인의 직판망을 활용해 유럽 IBD 전문의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스테키마(Steqeym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출시로 염증성 장 질환(IBD) 치료제만 4종을 보유하게 돼 현지 IBD 전문의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김형기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대표겸 부회장이 직접 글로벌 IBD 주요 석학들과 미팅을 갖는 등 현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부스 내 마련된 별도 회의 공간에서는 현지 의료진들과의 다양한 미팅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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