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깜짝 상승…9만8000달러 터치 [Bit코인]

입력 2025-02-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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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9만8000달러 선으로 올라섰다.

21일(한국시간) 오전 10시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5% 상승한 9만8221.15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3% 뛴 2732.02달러로 나타났고 바이낸스 코인은 0.1% 오른 653.30달러로 나타났다.

이 밖에 솔라나는 +2.7%, 리플 -1.5%, 에이다 +2.7%, 톤코인 +0.5%, 도지코인 -0.7%, 트론 +2.2%, 아발란체 +4.0%, 시바이누 -0.1%, 폴카닷 +1.5%, 유니스왑 -1.8%, 앱토스 -2.8%, 라이트코인 +0.5%, 폴리곤 +0.6%, 코스모스 +3.8%, OKB -0.6%로 집계됐다.

미 증시는 월마트 발 소비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밤사이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0.69포인트(1.01%) 하락한 4만4176.9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6.52포인트(0.43%) 내린 6117.63에, 기술주 중신의 나스닥지수는 93.89포인트(0.47%) 하락한 1만9962.36에 거래를 마쳤다.

가상자산 시장은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공개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밀어 올릴 수 있다고 우려했으며 기준금리를 더 인하하기 전 인플레이션이 더 완화돼야 한다는 데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외신에 따르면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이 "올해 두 번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불확실성 또한 크다"고 말했다.

또한, 폭스비즈니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스테이킹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심지어 다양한 유형의 스테이킹과 그 이점에 대한 정보를 업계에 요청하기도 했다. 소식통은 SEC가 곧 스테이킹에 대한 지침을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하면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전날 리플과 관련된 소식도 시장의 투심을 자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리플과 관련된 기사를 공유하는 포스팅을 게재하면서 해당 코인이 10% 넘게 뛰었다.

한편 투자 심리 지표는 '탐욕' 상태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 오른 55로 '탐욕' 상태를 보였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 양(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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