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다홈헬스케어, 에버엑스와 디지털 재활솔루션 개발 업무협약

입력 2025-02-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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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환자의 체계적 가정 재활 지원…재활 효과 획기적 개선 기대  

▲(왼쪽부터) 김영민 바야다홈헬스케어 대표와 윤찬 에버엑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바야다홈헬스케어)
▲(왼쪽부터) 김영민 바야다홈헬스케어 대표와 윤찬 에버엑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바야다홈헬스케어)

방문간호·요양 전문기업 바야다홈헬스케어가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EverEx)와 손잡고 방문간호와 AI 기반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환자의 효과적인 가정 재활을 지원하는 새로운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20일 서울 강남구 바야다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업무 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의 재활운동 가이드 소프트웨어 및 공동 서비스 개발 △B2B 사업 확대 △해외시장 개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환자의 질환과 나이, 증상 등에 맞춰 필요한 재활 운동을 구성하고 환자 실천 여부를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는 맞춤형 가정 재활 운동 가이드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간호사가 초기에 직접 방문해 앱 사용법과 운동 방법을 교육하고 원격 모니터링과 방문을 통해 환자가 운동을 정확히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패키지 서비스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탑재될 콘텐츠는 바야다 미국 본사가 전문의와 물리치료사의 검증을 거쳐 개발, 전 세계 지사에서 활용되고 있는 ‘바야다 피지컬 테라피스트 툴킷(BAYADA Physical Therapist Toolkit)’ 내용과 에버엑스가 보유한 재활 전문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든 내용은 국내 재활 전문의들의 감수를 받는다.

김영민 바야다홈헬스케어 대표는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은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하지만 의료적 처방과 연계해 꾸준히 실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재활운동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려면 의료인이나 운동 전문가의 가이드가 필요한 만큼 이를 바야다의 가정 재활 노하우와 에버엑스의 디지털 솔루션을 결합해 해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환자가 가정에서 체계적이고 꾸준히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재활 효과를 향상시키는 한편, 방문 재활운동을 지원하는 간호사와 운동사에게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재활 치료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찬 에버엑스 대표는 “환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돌봄 제공자들이 질적 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면 디지털 재활솔루션의 효용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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