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더 다이버 DLC 2종 공개
슈퍼바이브 하반기 출시 예정
아크 레이더스 연내 출시 계획
빈딕투스 하반기 알파 테스트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신작 5종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출시작은 예정일 순서대로 △마비노기 모바일(3월 27일) △퍼스트 버서커: 카잔(3월 28일) △슈퍼바이브(하반기) △데이브 더 다이버DLC ‘인 더 정글’(하반기) △아크 레이더스(연내) 등이다.
카잔을 통해 기존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한다.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를 예고한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카잔은 넥슨의 핵심 IP인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의 멀티버스 설정을 바탕으로 한다. 던파의 핵심 인물인 ‘카잔’의 여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해 나간다.
마비노기 모바일 역시 특유의 낭만과 감성으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마비노기 IP를 잇는다. 이 게임은 원작 특유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3월 27일 모바일, PC 플랫폼을 통해 국내 정식 출시한다.
게임 본연의 가치인 재미와 참신함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낸 데이브 더 다이버(데이브)는 올해 2개의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선보인다. 4월 ‘용과 같이’ IP 컬래버레이션 유료 DLC를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콘텐츠 확장을 꾀하며 정식 스토리 DLC ‘인 더 정글’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 최초로 메타크리틱 머스트 플레이 평가를 받고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이라는 기염을 토한 데이브는 바다가 아닌 정글에서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독창적인 IP도 출시한다. 이용자 간 대전과 몬스터 전투의 결합(PvPvE) 서바이벌 슈터 장르의 아크 레이더스 역시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독창적인 공상 과학 세계관 아래 그간 경험할 수 없던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담고 있다.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비주얼, 매력적인 세계관에 대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의 속도를 올리고 있다.
오픈 베타 서비스를 마친 신작 다중 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는 1월 9일 시즌0 ‘아크1’ 업데이트를 통해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시즌제에 돌입했으며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매달 1개 이상의 신규 헌터를 출시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2주마다 패치를 진행하며 게임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 테스트를 실시하는 게임도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을 계승한 PC, 콘솔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다. 이 게임은 여름 시즌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글로벌 프리 알파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룩앤필을 최초 공개했다. 이때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한 고품질의 그래픽과 묵직한 액션을 기반으로 한 정교한 전투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넥슨의 차세대 액션 RPG 신작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모으며 넥슨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밖에도 넥슨은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도전을 지속한다. 여의도를 거점으로 도심을 탐험하고 생존하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생존 탈출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LAST PARADISE)’의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차세대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은 PC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14년 전 과거 시점을 배경으로 다룬다. 원작과는 또다른 깊이의 액션 쾌감을 선사하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IP를 재해석해 독자적인 서사를 선보일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그래픽의 오픈월드 세계관에서 성장과 모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바람의나라’ IP 역시 새로운 게임성으로 확장된다. 넥슨은 최초 개발작인 바람의나라가 지닌 고유의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한 오리엔탈 판타지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바람의나라2’를 개발 중이다. 2D 도트와 3D 모델링을 결합한 2.5D 그래픽으로 구현한 몰입감 넘치는 새로운 서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