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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백양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잔불 진화에 나섰다.
23일 오후 5시 10분께 백양산에 불이 나 산림 당국은 헬기 6대, 차량 29대, 인력 140명 등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어 부산진구는 24일 오전 7시 17분께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23일 발생한 산불 잔불 진화를 위해 오전 9시까지 헬기 살수 예정"이라며 "인근 주민들께서는 백양산 등산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