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1골 1도움 활약한 리버풀, 맨시티에 2-0 승리…EPL 우승 ‘성큼’

입력 2025-02-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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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 리버풀 선수들이 선제골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 리버풀 선수들이 선제골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활약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독주 체제를 더 확고히 한 리버풀의 EPL 우승이 한 걸음 더 다가왔다.

2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26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리버풀 공격진의 핵심 살라가 1골 1도움을 올리며 활약을 펼쳤다.

이번 경기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64점으로 2위 아스널과의 격차를 11점으로 벌렸다. 리그 우승이 점점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이날 경기 초반의 기세는 맨시티가 가져갔다.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리버풀을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리버풀에서 나왔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방향을 전환하는 패스를 했다. 이 공을 살라가 그대로 슈팅했고, 공은 상대 수비수를 맞은 뒤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얻어맞은 맨시티는 반격에 나섰다. 점유율을 다시 높게 가져가며 리버풀을 압박했다. 전반 30분 맨시티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짧은 패스로 공을 주고받다가 오마르 마르무시에게 공이 연결됐고, 마르무시가 슈팅을 날려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리버풀은 전반 37분 추가 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살라가 드리블 후 페널티 박스 중앙에 있는 소보슬라이에게 패스했고, 이를 소보슬라이가 낮은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11분 리버풀의 커티스 존스가 소보슬라이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한숨 돌린 맨시티는 더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몇 차례의 득점 기회에도 번번이 마무리에 실패했다.

결국, 리버풀이 2-0 리드를 잘 지키며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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