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11명 등 ‘추가모집’ 28일까지...“2025대입 막차 노려보세요”

입력 2025-02-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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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열 33명...총 1만1013명 규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서울 서초구 반포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서울 서초구 반포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5학년도 대입 추가모집이 28일까지 이어진다. 입시업계에서는 추가모집이 2025학년도 대입의 마지막 일정인 만큼 재수에 자신이 없거나 4년제 대학에 대한 미련이 조금이라도 남은 수험생이라면 추가모집을 적극 활용해볼 것을 조언한다.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추가모집 규모는 총 170개 대학 1만1013명이다.

의약계열만 살펴보면 추가모집 인원은 총 33명이다. 이는 지난해(30명)보다 3명 더 늘어난 규모로 의대 11명, 약대 12명, 치대 3명, 한의대 4명, 수의대 3명 등이다.

구체적으로 추가모집에 나선 의대는 가톨릭관동대(3명), 경북대(1명), 단국대(1명), 대구가톨릭대(1명), 동국대(WISE)(1명), 인하대(1명), 제주대(1명), 조선대(1명), 충북대(1명) 등으로 총 11명을 추가모집한다. 전년도 의대 추가모집 규모가 5개대 5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늘었다.

추가모집에 나선 약대는 단국대(2명), 덕성여대(2명), 우석대(2명), 경북대(1명), 경성대(1명), 숙명여대(1명), 중앙대(1명), 충남대(1명), 충북대(1명) 등으로 총 12명이다. 치대는 경북대와 국립강릉원주대, 단국대에서 각 1명씩 추가모집한다.

추가모집 기간 중 모집인원은 향후 변경될 수 있다. 수시, 정시에서 등록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추가 결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2024학년도 기준 추가모집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모집인원 1명에 790명이 몰렸던 충남대 의예과로 꼽힌다. 이어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706대 1 △건양대 의학과 670대 1 △경북대 치의예과 658대 1 △영남대 약학부 627대 1 등 순이었다.

2023학년도 추가모집 당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조선대 치의예과로 경쟁률 690대 1을 기록했으며 △한양대 교육공학과 667대 1 △충북대 제약학과 539대 1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486대 1 등 순이었다.

대교협에 따르면 올해 추가모집은 28일까지 이뤄진다. 합격통보 마감은 28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이날 오후 2~6시부터는 홈페이지 발표가 아닌 합격자별 개별 통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추가모집에 합격했을 경우 등록은 28일 오후 10시까지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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