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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하늘보리. (사진제공=웅진식품)
하늘보리를 포함한 웅진식품의 일부 음료 가격이 오른다.
2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은 다음 달 1일부터 하늘보리 500㎖와 옥수수수염차 500㎖ 가격을 2000원에서 2200원으로 10% 인상한다.
이 밖에 차 음료 중 오곡누룽지 500㎖, 결명자차 500㎖ 제품도 2000원에서 2200원으로 200원 오른다.
△아침햇살 500㎖ △초록매실 500㎖ △자연은알로에 500㎖ △자연은토마토 500㎖ △자연은제주감귤 500㎖ △자연은샤인머스켓 500㎖ 등 가격은 2150원에서 2350원으로 9.3%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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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ℓ 제품 가격도 인상된다. 하늘보리 1.5ℓ는 3000원에서 3200원으로 6.6% 오른다. 자연은토마토 1.5ℓ와 자연은망고 1.5ℓ 가격은 각각 4200원, 4700원에서 4400원, 4900원으로 4.7%, 4.2% 인상된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유가 인상과 고환율 영향으로 페트(PET), 물류비 등 부담이 올해 반영돼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