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등 2개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Initiative)다. CDP는 기후와 물 관련 리스크에 대한 대응, 도전적인 감축 목표, 리더십과 관리체계 등을 기반으로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에서는 처음으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90% 감축하는 넷제로(Net Zero) 달성 목표를 수립하고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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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화수, 라네즈, 해피바스 등 아모레퍼시픽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오산, 대전, 안성, 상하이 사업장 및 물류사업장의 재생 전력 100%를 달성했다. 올해는 전사 단위 ‘RE100’ 달성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