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 금곡벤처밸리와 AIㆍ바이오 융합 연구시설 등 설립 MOU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은 24일 금곡벤처밸리와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에 인공지능(AI), 바이오ㆍ의료, 빅데이터 등 다양한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할 융복합 연구 및 교육시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강양구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용철 금곡벤처밸리 대표이사> (사진제공 =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은 금곡벤처밸리와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에 인공지능(AI), 바이오ㆍ의료, 빅데이터 등 다양한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할 융복합 연구 및 교육시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은 소프트웨어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협회, 기관, 벤처캐피털(VC), 엑셀러레이터(AC) 등 여러 기관을 조합 협력사로 보유하고 있다.

조합은 소프트웨어 및 IT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MOU는 △인공지능 융합기술(AI X) △바이오기술(BT) △정보기술(IT)이 융합된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AI, 바이오ㆍ의료, 빅데이터 분야가 융합된 연구 및 교육 시설이 마련된다. 이는 지역의 산업 혁신과 창업을 촉진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예정이다.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는 AI와 바이오ㆍ의료 분야 창업 및 연구 지원 인프라를 갖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조합원사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양구 이사장은 "금곡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술, 창업, 성장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최적의 창업 환경으로 만들어, 부산에서 시작된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