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서울 원룸 월세 또 올랐다…월세 평균 75만 원

입력 2025-02-25 13: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5년 1월 서울 원룸 전월세 현황. (자료제공=다방)
▲2025년 1월 서울 원룸 전월세 현황. (자료제공=다방)

올해 1월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 전월세 가격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조사에 따르면 1월 기준 서울 지역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의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평균 월세는 75만 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58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평균 월세는 2만 원(2.4%), 평균 전세 보증금은 603만 원(3%) 올랐다.

자치구별로 보면 평균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영등포구(102만 원)로 서울 평균보다 37% 높았다. 이어서 강남구 130%, 서초구 123%, 용산구 109% 등 9개 지역의 월세가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평균 전세보증금은 서초구가 2억5725만 원으로 서울 평균의 125%로 집계됐다. 이어 강남구 124%, 용산구 117%, 영등포구 111% 등이 보증금 상위 지역으로 조사됐다.

전월 대비 평균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구로구로, 지난해 12월 51만 원에서 올해 1월 69만 원으로 18만 원(35%) 급등했다.

평균 전세 보증금의 경우 종로구가 지난해 12월 1억2319만 원에서 지난달 1억4240만 원으로 1921만 원(15.6%) 오르며 가장 큰 오름폭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황 이름이 '스포일러'라고?…콘클라베에 담길 '신념의 무게' [이슈크래커]
  • HBM 동맹의 균열…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에 무슨 일이 [ET의 칩스토리]
  • 미국 부유층까지 동요…“금융위기·코로나 때처럼 전화 문의 폭주”
  • "600만 원 결제했는데 환불 거부"…늘어나는 온라인 게임 소비자 피해 [데이터클립]
  • 단독 환경부, 9월부터 전직원 챗GPT 도입…'기재부版'과 차별화
  • 공정위 'LTV 담합' 과징금 폭탄 예고에…4대 은행 대책 마련 분주
  • 모은 돈이 세력?…이재명·한동훈, 후원금도 경쟁 붙은 2025 대선 [해시태그]
  • “흰 연기를 기다리며”…교황 선종 이후, 콘클라베의 시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45,000
    • +1.68%
    • 이더리움
    • 2,340,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498,400
    • +1.67%
    • 리플
    • 3,019
    • -0.95%
    • 솔라나
    • 200,600
    • +0.05%
    • 에이다
    • 919
    • -0.54%
    • 이오스
    • 909
    • -2.88%
    • 트론
    • 357
    • +2.29%
    • 스텔라루멘
    • 356
    • -4.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2,100
    • -0.02%
    • 체인링크
    • 19,200
    • -0.93%
    • 샌드박스
    • 394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