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레쥬르 강남직영점. (사진제공=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다음 달부터 빵과 케이크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린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다음 달 1일부터 빵류 94종과 케이크 16종 등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한다.
주요 인상품목은 데일리우유식빵이 3500원에서 3600원으로 2.9%, 단팥빵은 1800원에서 1900원으로 5.6% 오른다. 낙엽소시지브레드는 2600원에서 2700원으로 3.8%, 폭신폭신모닝롤은 3600원에서 3700원으로 2.8% 인상된다.
케이크류는 부드러운고구마라떼케이크가 3만 원에서 3만1000원으로 3.3%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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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관계자는 “그동안 최대한 가격 인상을 억제해왔으나, 주요 원재료 및 각종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고객 부담을 고려해 인상품목과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