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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21일 ESG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대학 운영을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탄소중립 및 친환경 캠퍼스 구축,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지역사회 협력,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 마련 등 주요 ESG 이슈를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립대 ESG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대학의 모범사례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ESG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 구성원들이 직접 ESG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서울과 함께 세계로’라는 비전 아래 ESG를 대학 발전 계획과 연계해 추진할 것”이라며 “ESG 위원회의 출범을 계기로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