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값이 2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상승세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세가 금값 하락으로 이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물 금은 전장보다 44.4달러(1.5%) 하락한 2918.80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상승세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안전자산인 금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강세를 이어가며 현물 기준 11차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날 온스당 2950달러를 돌파했고, 금 선물 가격은 전날 장중 한때 2974.0달러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터치했다.
RJO퓨처스의 밥 하버콘 수석 시장 전략가는 “차익실현을 추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낮은 가격으로 포지션을 재정립하기 위해 관망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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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금값 낙폭을 제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에 대한 30일간의 유예기간이 만료되면 계획대로 내달 4일 관세 부과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