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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26일 하이브에 대해 올해가 이익 성장의 원년이라며 목표주가를 28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8.3%, 47.3%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하이브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8% 증가한 2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98.3% 늘어난 3665억 원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BTS 완전체 전역 및 활동 재개, 저연차 아티스트와 현지화 그룹 성장, 위버스 수익화 기대감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월 제이홉 투어, 4월 세븐틴, 엔하이픈의 글로벌 페스티벌 출연, 6월 BTS 전역 등 하반기로 갈수록 풍부한 모멘텀이 예정됐다"며 "예정된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두번째 월드투어에서는 모객수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