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코리아, 서울체육중·중구청 레슬링팀 등 5개 팀에 후원

서울체육중 육상부·중구청 레슬링 팀 등에 훈련 시설·장비 지원

▲피터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왼쪽), 정규혁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왼쪽에서 세번째), 조용훈 서울체육중 교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지원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디다스코리아)

아디다스코리아는 서울체육중 육상부, 서울시 동작구청 씨름단, 중구청 여자 레슬링팀, 신천중 축구부, 잠신고 카누부 등 총 5개 스포츠 팀에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피터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 정규혁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조용훈 서울체육중 교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각 스포츠의 특성과 필요에 맞춰 지원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 메가 트렌드로 급부상한 러닝 붐에 더해 서울마라톤까지 앞둔 아디다스는 서울체육중 육상부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국내 육상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탠다. 육상부의 훈련 시설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훈련용품까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디다스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지원한다. 신천중 축구부에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잠신고 카누부에는 전지훈련 지원, 동작구청 씨름단과 중구청 여자 레슬링팀에는 훈련 시설 및 장비 보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피터곽 대표는 “스포츠가 모든 이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건강하게 펼쳐질 수 있도록 국내의 다양한 풀뿌리 스포츠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하고, 스포츠로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