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은 27일 KT에 대해 올해 주주환원 규모 증가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조직 개편 효과, 아파트 분양 이익 발생으로 1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일회성 손익 제거 기준 본사 순이익 급증으로 2025년 DPS는 전년 대비 40%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사주 매입 소각 2500억 원이 진행 중임을 고려하면 올해 주주이익환원 규모는 9500억 원에 달한다”며 “주주환원 수익률이 7.9%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5월 1분기 배당금 발표를 계기로 올해 높은 배당금 증가에 대한 투자자 확신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른 주가 상승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으로 매수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권한다”며 “목표주가 7만 원은 올해 주주환원 수익률 5.4%를 적용한 것으로, 내년 이후 새로운 매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을 것임을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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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결 기준 인건비 감소분이 3000억 원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KT 연결 영업이익은 2조7000억 원이 예상된다”며 “올해 주주이익환원 규모 급증이 예상되는 반면 주가는 아직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간 7700억 원 수준인 SKT보다 주주이익환원 규모가 많아졌다는 점에서 이제는 KT가 통신업종 시가총액 1위로 자리매김할 공산이 커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