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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에도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면서도 “섹터 평균 밸류에이션 하락(8배 → 6배)으로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만 원에서 5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주가(26일 기준)는 3만9550원이다.
주지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은 고등 온라인 매출 회복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면서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에도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짚었다.
이어 “2025년에도 영업외단에서 비용 이슈가 존재하지만 1분기부터 시작되는 본업의 이익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메가스터디의 2024년 4분기 연결매출액은 2224억 원(+6% YoY), 영업이익은 169억 원(+1023% YoY)를 기록했다. 매출은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24억 원)를 605%나 상회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고등과 유초중 부문이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익 성장의 주요인으로 △유초중 마케팅비 감소 △고등 온라인 환불충당금 환입 영향을 꼽았다.
주 연구원은 “유초중 마케팅비는 감소는 12월 계엄령에 따른 일회성 요인이고, 고등 온라인 환불충당금을 매출에 환입하며 매출이 증대됐다”면서 “고마진 사업의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이므로 2025년에도 지속성은 유효하다”고 했다.
올해 1분기 실적 추정치 역시 연결매출 2561억 원(+3% YoY), 영업이익 243억 원(+20% YoY)으로 이익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봤다.
주 연구원은 “공무원 사업 매각으로 일반성인 적자 개선이 전망된다”면서 “고등 오프라인은 시대인재 기숙학원 진출로 성장폭 미미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다만 고등 온라인은 황금돼지띠 영향으로 고3(2007년생)이 전년대비 4.5만 명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이 전망된다”면서 “고마진의 온라인 매출 증가 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되고, 인서울대학 신입생 중도탈락 비율이 10%에 달해 편입 실적도 성장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