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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5포인트(p)(-0.21%) 하락한 2635.4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1986억 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52억 원, 609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는 26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04p(-0.43%) 내린 4만3433.1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81p(0.01%) 오른 5956.0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8.87p(0.26%) 오른 1만9075.2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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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업종별로는 부동산(0.39%)과 운송·창고(0.34%), 전기·전자(0.21%) 등이 소폭 오름세지만, 통신(-1.16%), 음식료·담배(-1.12%), 전기·가스(-0.87%)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삼성전자우(1.07%), SK하이닉스(0.74%), 삼성전자(0.35%) 등이 상승세인 가운데, 네이버(-2.38%), 현대차(-2.20%), 셀트리온(-1.95%) 등이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8p(0.63%) 오른 776.2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도 개인이 224억 원을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3억 원과 42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HLB(3.90%), 리노공업(2.97%), 레인보우로보틱스(1.94%) 등이 강세지만, 에코프로비엠(-1.37%), 에코프로(-0.60%), 알테오젠(-0.13%)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