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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월 중 발표할 계획이었던 의학교육 지원방안 발표가 지연된다.
교육부는 27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의학교육 지원방안 2월 중 발표가 어렵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의학교육 정상화와 질 제고를 위해 의대교육의 주체인 대학 및 의대협회(KAMC) 등과 협력해 의과대학 맞춤형 교육과 안정적 행·재정 지원을 내용으로 의학교육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대생 복귀와 학사 정상화를 위한 의료계 및 의학교육계와의 협의와 충분한 소통을 위해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 의학교육 지원방안을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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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지난해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으로 수업을 듣지 않은 24학번과 올해 신입생인 25학번을 동시에 교육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한 의대교육 지원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2026학번 의대 정원에 대한 협의가 늦어지면서 의대교육 지원방안 발표 또한 밀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