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성급 호텔 품격 담는다"…삼성물산, 신반포 4차에 '래미안 헤리븐' 제안

입력 2025-02-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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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헤리븐 문주. (사진제공=삼성물산)
▲래미안 헤리븐 문주.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신반포 4차'를 7성급 호텔의 품격을 갖춘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반포 4차 재건축 조합에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RAEMIAN HERIVEN BANPO)를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헤리븐은 문화유산(Heritage), 강(River), 숫자 7(Seven 7)의 결합어로 독보적인 가치와 한강 프리미엄을 담은 7개 주동에서 7성급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정상을 의미한다.

단지는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 건축설계그룹 SMDP, 디자이너 론 아라트, 니콜라 가리지아 등 세계 최고의 거장과 함께 만든다.

외관은 세라믹 타일, 알루미늄 패널 등 최상급 외부 마감재를 활용해 우아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모던 클래식' 디자인을 적용한다. 단지를 더욱 돋보이게 할 높이 170m, 길이 100m의 스카이 브릿지와 한강의 화려한 곡선을 모티브로 한 230m 문주도 계획했다.

한강으로 열린 7개 주거동은 혁신 설계로 최대 210m의 동 간 거리를 확보해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모든 조합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스카이 브릿지는 2개의 전용 승강기가 설치되며 스카이커뮤니티는 스카이 짐, 스카이 골프, 야외 풀을 갖춘 게스트하우스 등의 공간을 제공한다.

▲래미안 헤리브 중앙광장. (사진제공=삼성물산)
▲래미안 헤리브 중앙광장. (사진제공=삼성물산)

서울시청 잔디광장 6배에 달하는 1만 2000평의 조경공간은 한강 주변으로 열린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계획했다. 단지 내 중앙광장에 조성되는 1000평의 대형 호수는 독창적인 아트리움과 함께 예술적 경관을 선보인다.

아트리움 아래에 조성되는 반포 최초의 3개 층 높이 20m 높이의 대규모 오픈 스페이스는 아쿠아 파크, 골프클럽, 라운지 레스토랑 등 휴식부터 운동, 취미까지 즐기는 최상급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모든 가구에는 2·3면 개방형 거실과 2.7m 천장고, 독일산 조망형 창호를 포함한 고급 마감재를 적용한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반포는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그 중심에 있는 신반포 4차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래미안이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반포 4차 재건축 조합은 다음 달 29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과 수의 계약하는 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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