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고 가격도 탄탄"…분양 앞둔 대단지는?

입력 2025-03-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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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조감도. (사진제공=두산건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조감도. (사진제공=두산건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대단지 아파트가 줄줄이 분양할 예정이다. 통상 대단지는 주변 생활인프라와 단지 내 시설이 잘 갖춰진 데다 거래가 많아 가격이 안정적이란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 컨소시엄(두산건설·GS건설·금호건설)은 경남 창원 진해구 일원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진해구 최초의 2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지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높이도 최고다. 이를 바탕으로 일부 가구에서는 남해 바다 등 차별화된 조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진해구에서 10년 만에 분양하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단지기도 하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이전에 진해구에 마지막으로 분양한 대형건설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는 2014년 10월 '창원 마린 2차 푸르지오'다.

단지가 큰 만큼 커뮤니티도 다양하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장, GX룸은 물론이고 사우나, 맘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맘스스테이션 등이 마련된다.

롯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준비하고 있다. 지하 6층~지상 67층 2070가구 규모다. 부산 동해선 재송역과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로 수영강과 해운대, 광안대교 조망권을 갖췄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성성호수공원이 있으며 단지와 호수 사이에 약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 등 추가 녹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SDI 천안사업장 등이 가까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1층 38개 동 총 3444가구 규모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7단지'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 14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시 처인구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2·3단지)'(2043가구), 인천 부평구 '산곡구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2475가구),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아테라'(1025가구)도 3월 중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단기 규모가 크면 커뮤니티 시설이 잘 조성돼 주거 만족도가 높고 수요자가 많다"며 "많은 사람이 찾다 보니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하고 가격도 높게 형성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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