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혹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S&K폴리텍, 제이투케이바이오, 비엘팜텍, 레이저옵텍, 플루토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S&K폴리텍은 30.00% 오른 3315원에 장을 마쳤다. 호실적에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폴리텍은 이날 공시를 통해 2024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5.9% 증가한 15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종속회사의 매출 및 수익성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비엘팜텍은 29.97% 상승한 187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가 이틀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비엘팜텍은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상장일은 내달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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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은 29.96% 오른 9500원을 기록했다. 자사 레이저기기 '피콜로프리미엄'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으로 보인다. 레이저옵텍은 이날 피콜로프리미엄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승인을 획득하면서 미국, 유럽, 대만 등 주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모두에서 정식 허가를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기는 피부 재생, 흉터 치료, 색소 병변 치료 등에 사용된다.
이외 제이투케이바이오(30.00%), 플루토스(29.91%)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