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 전경
한국경영자총협회가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에너지 3법'(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의결에 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총은 27일 입장문을 내고 "이들 법안은 글로벌 패권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인공지능(AI) 같은 첨단분야에서 투자를 촉진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는 우리 경제가 활력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이 경쟁국보다 불리하지 않은 여건에서 경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보다 과감한 대책 마련이나 입법을 추진해 주길 당부한다"며 "특히 보조금을 지원하고 근로시간 규제를 완화하는 반도체 특별법안 역시 국회가 조속히 입법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들 역시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