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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위원 위촉식 모습. (경기도의회)
27일 도의회에 따르면 조례관리단은 김진경 의장(시흥3)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다. 의원발의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관리단은 의원발의로 제정된 각종 조례가 실제 민생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그에 따르는 문제들을 해결할 개선책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관리단에는 더불어민주당 신미숙 도의원(화성4)과 국민의힘 안명규 도의원(파주5), 민주당 문승호 도의원(성남1), 국민의힘 이서영 도의원(비례) 등 8명이 참여했다.
신 의원과 안 의원은 공동 단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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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단은 내년 6월까지 분기별 정기 회의와 수시 점검을 통해 의원발의 조례 이행 상황을 진단한다.
앞서 김진경 의장은 25일 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줬다.
김진경 의장은 "조례관리단은 경기도의회의 입법 활동이 도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도록 이끌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도의회 입법에 완결성을 더할 지방의회의 새로운 운영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