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짜오! 베트남’...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베트남 스마트 도서관 착공식 참석

입력 2025-02-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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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510평, 건축면적 120평…올해 말 완공

▲이상일 용인시장과 유진선 시의회 의장 등 대표단이 26일(현지 시각) 오후 땀끼시 국제연꽃마을에서 개최된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착공식에 참석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시장과 유진선 시의회 의장 등 대표단이 26일(현지 시각) 오후 땀끼시 국제연꽃마을에서 개최된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착공식에 참석했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시장과 유진선 시의회 의장은 26일(현지 시각) 베트남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를 방문, 시가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으로 건립을 지원한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건립 MOU를 땀끼시 측과 체결하고, 도서관 기공식에 참석했다.

27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땀끼시청에서 열린 MOU 체결 행사에는 이창식 시의회 부의장, 김진석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 시의원, 응우옌 민 남(Nguyễn Minh Nam) 땀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등 30여 명도 참석했다.

시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땀끼시에 도서관 건립을 지원키로 하고 예산 2억원을 투입한다.

도서관은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내 복합 교육복지센터 부지 내에 건립되며 땀끼시 시민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도서관 완공 후에도 땀끼시 주민들이 원활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 교류, 체험 학습, 도서관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MOU 체결행사에 이어 도서관이 건립될 국제연꽃마을로 이동해 착공식을 가졌다. 부지 510평에 건축면적 120평 규모로 지어질 도서관은 올해 말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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