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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정수SNS)
배우 한정수가 중고차 사기 피해를 알렸다.
27일 한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토해 “수원에서 일하는 딜러 A씨를 고발한다”라며 “현재 저에게 중고차 사기를 치고 잠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A씨와 나눈 대화가 담겼는데 정수는 “계속 피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라며 경찰서에 사기로 고발했음을 통보했다.
한정수는 “절대 이분과는 중고차 거래를 하지 마시기를 바란다”라며 “저도 엄청난 물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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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래서 중고차는 사는 게 아니라고 한다”, “무슨 이런 일이 있냐”, “어떤 수법으로 당한 거냐”라고 걱정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된 중고차의 수는 약 252만대에 이른다. 이러한 만큼 중고차 사기 피해도 계속되고 있다. 대부분 중고 거래 사이트에 중고차를 매물로 내놓고 돈을 받은 뒤엔 잠적하는 형태다.
특히 2023년~2024년간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중고차 사기 피해액은 무려 10억원로 집계됐다.
이러한 사기 피해가 알려지며 구매자들의 구매가 위축되자, 일부 딜러들은 자동차 등록증 등을 제공하며 안심시키기도 하지만 이 역시 허위로 조작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