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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미국 증시의 조정 영향에 과열 해소 국면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고점, 밸류에이션 부담이 컸던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비 미국 증시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 = 코스피는 미국증시 조정 영향에 과열해소, 매물소화 국면 전개가 예상된다. 미국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고점, 밸류에이션 부담이 컸던 상황이다. 경제지표 부진이 차익실현 심리를 자극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을 불러오고, 이민자 추방과 행정부 구조조정이 고용시장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경기 불안심리가 확대 재생산되며 악재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졌다.
그에 비하면 코스피를 비롯한 비미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딥시크 쇼크 이후 중국 테크 종목들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3월 3일~4일 예정된 중국 양회 정책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판단한다. 이날 오후 발표되는 1월 개인소비자물가(PCE) 물가는 둔화 예상한다. 헤드라인 PCE는 전월 2.6% 대비 둔화된 전년대비 2.5%, 근원 PCE 또한 전월의 2.8% 대비 둔화된 2.6%로 예상한다. 연말 소비시즌 종료 이후 계절성과 서비스 비용 둔화 등 반영될 것으로 본다. 물가상승압력 둔화되는 것을 확인하면서 안도감 유입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2월 고용지표가 주요 변곡점으로 미국 행정부 공무원 구조조정으로 인한 고용 및 경기둔화 우려 유입 가능하다.
그러나 비농업고용자수는 지난달 14만3000명 대비 증가한 15만5000명, 실업률도 4.0%로 유지 예상한다.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는 경기불안심리 진정, 예상대비 부진한 결과는 금리인하 기대 유입으로 해석 가능하다. 미국 증시뿐만 아니라 비미국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