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와트·제이엘티·테이밍랩…2월 4주 투자유치 스타트업

입력 2025-03-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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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레이와트, 제이엘티, 테이밍랩 등이다.

◇레이와트

심혈관 중재 의료기기 스타트업 레이와트는 85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IBK기업은행, SBI인베스트먼트, L&S벤처캐피탈, 리인베스트먼트, 오다스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레이와트가 개발한 심혈관 광간섭단층촬영(OCT) 영상 의료기기 ‘패스터’는 초당 400프레임의 촬영 속도로 관상동맥 내부를 스캔해 고해상도 2차원(2D), 3D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연구개발과 임상 적용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유럽통합인증(CE) 등 추가 글로벌 규제 승인도 추진하고 있다. 또 레이와트는 2026년 말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지난해 NH투자증권 출신 한창훈 상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하는 등 상장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제이엘티

인공지능(AI) 기반 로보틱스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제이엘티는 230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밀레니엄뉴호라이즌스 등이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제이엘티는 현대차, LG마그나, 세메스, 현대로보틱스 등 국내외 고객사의 해외 공장에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용접 자동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용접 검사와 비전 검사를 통합한 차세대 로봇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조선,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감전 위험을 없애고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자동화 로봇 솔루션 개발에도 착수해 올해 안에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테이밍랩

중고 명품 시계 커머스 ‘왓타임’ 운영사 테이밍랩은 카카오벤처스, 매쉬업벤처스, 서울대창업네트워크엔젤클럽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왓타임’은 중고 명품 시계의 구매부터 감정, 수리까지 거래 전 과정을 돕는 서비스다. 자체 직매입한 중고 명품 시계를 판매하고 있어 정·가품 문제와 관련한 보상 체계를 갖추고 있다.

테이밍랩은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왓타임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신뢰 기반의 중고 명품 시계 구매 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판매뿐 아니라 감정 및 수리 역량을 내재화해 명품 시계 생애 주기 전반을 관리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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