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율촌은 ‘율촌 노동팀이 해설하는 2024 주요노동판례’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책은 2024년도에 선고된 노동 판결을 주제별로 모아 개별적 근로관계(근로자성, 근로시간, 임금, 징계 및 해고, 취업규칙 등)와 집단적 노사관계(공정대표 의무, 노동조합, 노조법상 근로자, 단체교섭 및 단체협약, 부당 노동행위 등) 및 비정규직(근로자 파견, 직접고용 의무, 차별적 처우 등), 산업안전으로 구분‧정리해 독자들이 각 주제에 맞는 판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노동팀을 이끌고 있는 조상욱 변호사는 “이번 2024년 노동판례집이 사내 변호사와 인사 담당자 등에게 급증하고 있는 노동 분쟁에 대해 종합적 시각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율촌은 앞으로도 매년 노동판례집을 펴내어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출간 소회를 밝혔다.
한편 책 발간을 기념한 세미나가 ‘회고와, 전망, 2024 주요 노동 판례 해설 및 2025년 노사관계’를 주제로 6일 오후 3시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39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광선‧정대원‧구자형‧송연창 변호사가 ‘2024년 주요 노동 판례 해설’,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과 노사협력정책관을 역임한 정지원 고문이 ‘2025년 노사관계 전망’에 대해 설명한다.
박일경 기자 e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