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추천

입력 2025-02-28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재택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후보자. (사진= 다올투자증권)
▲임재택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후보자. (사진= 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이 28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50원 배당과 임재택 현 한양증권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중소형 증권사에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환경이 지속하면서 수익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주환원 및 배당정책 유지를 통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보통주는 1주당 150원을 현금 배당하며, 배당기준일은 다음 달 17일이다.

이사회에 앞서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임재택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고,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선임안을 주주총최 안건으로 상정했다.

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을 시작으로 금융투자업에 입문했다. 신한투자증권 마케팅본부장, 아이엠투자증권 대표 등을 역임한 임 대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양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38년 경력의 기업금융 전문가로 실적 개선을 통해 한양증권을 강소증권사로 성장시킨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또 다올투자증권은 신규 사내이사 감사위원으로 서규영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서 국장은 고려대 법학과, 동 대학원 법학 박사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인적자원개발실 국장, 금융교육국 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사회를 통해 상정된 안건은 다음 달 21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형제의 난ㆍ적대적 M&A 활개…첨예한 표 갈등 ‘도돌이표’ [뉴노멀 경영권 분쟁中]
  • 개인에 판매한 홈플러스 채권 ‘불완전판매’ 논란… 금융채무 vs 상거래채무 쟁점
  • 바닥 다지는 K배터리, 보상금·보조금으로 ‘버티기’ 돌입
  • 토스, 폭락장에 최고가 공지…잦은 전산오류 도마
  • HD현대重·한화오션, KDDX 수주 '안갯속'
  • 오늘(12일) 롤 게임 서버 안전화 점검 실시…언제까지?
  •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솔라나·도지코인 모두 상승장
  • "테슬라ㆍ엔비디아만 믿었는데"…월가는 이미 '이곳'에 눈 돌렸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14: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602,000
    • +1.82%
    • 이더리움
    • 2,787,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496,900
    • -0.46%
    • 리플
    • 3,227
    • +3.6%
    • 솔라나
    • 181,500
    • -0.55%
    • 에이다
    • 1,070
    • -0.47%
    • 이오스
    • 710
    • +1.57%
    • 트론
    • 331
    • -3.78%
    • 스텔라루멘
    • 376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010
    • +1.03%
    • 체인링크
    • 19,120
    • +0.84%
    • 샌드박스
    • 404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