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부터 120개 구인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기업 채용관’에는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월드클래스 중견, 외국인투자, 바이오헬스, 해외취업, 청년친화·일자리으뜸, 중소벤처 등 8개 분야 120개 기업이 참여한다.
분야별 주요 참여기업은 △정보통신 분야 대보정보통신, 가비아, 하나머티리얼즈, 제우스 등 △문화콘텐츠 분야 컴투스, 로커스, 더핑크퐁커퍼니, 팬딩 등 △월드클래스 중견 분야 미래컴퍼니, 네패스, 아이센스, 한국콜마, 한독 등 △외국인투자 분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에드워드코리아, GE HealthCare 등 △바이오헬스 분야 셀트리온,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그룹, 유한양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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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분야에선 IGE(미국), 아시아정보시스템(일본), CAL 주식회사(일본) △청년친화·일자리으뜸 분야에선 LG에너지솔루션,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중소벤처 분야에선 이노스페이스, 애니원, 다원체어스, 하이제라네트웍스 등이 참여한다.
‘기업 채용관’에 우선 입장하려면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사전등록을 못 했어도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부스에 방문하면 현장면접을 볼 수 있다. 일부 기업은 공식 누리집과 고용24를 통해 사전 입사지원도 가능하다. 사전 입사지원자가 많은 기업 부스는 현장 등록이 제한될 수 있다.
‘커리어On 스퀘어’에서는 분야별 선도기업이 직접 올해 채용계획과 인재상을 설명한다. 참여기업은 10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참여 기업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내일On 스테이션’에서는 현장 면접이 필요한 청년 구직자를 위해 고용센터 직업상담사가 직접 1대 1 이력서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입사 지원을 위한 증명사진도 무료로 촬영·인화할 수 있다. 이력서 컨설팅 등은 이날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당일 현장 등록은 사전 예약으로 마감되지 않은 프로그램에 한해 가능하다. 이 밖에 ‘청년On 라운지’에서는 미래내일 일경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