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는 지난달 28일 한국 국가유산 가치를 알린 공로로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는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유물인 청동용을 소재로 제작한 3D 영상을 신세계스퀘어에 상영, 명동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우리 국가유산을 알리고 향유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청동용은 임진왜란 후 경북궁 중건 시, 화재로부터 궁궐을 지키겠다는 염원을 담아 경회루 연못에 넣은 우리 국가유산으로 연못에서 출토되는 청동용의 모습을 신세계와 국가유산청이 미디어 아트로 담은 콘텐츠다.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에 입체감과 현장감을 표현하는 아나몰픽 기법을 입힌 청동용 미디어 아트는 우리 국가유산을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있다.
관련 뉴스
신세계는 올해에도 국가유산청과 함께 다양한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콘텐츠 제작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는 “우리 국가유산과 그 아름다움을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미디어 아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