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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소녀시대 유리 SNS)
소녀시대 유리가 제주 홍보 대사로 활동을 시작한다.
1일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 여행의 모든 순간, 더 나은 제주를 위한 약속”이라며 “제주와의 약속, 함께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와의 약속’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유리가 든 케이크에는 ‘제주에 더 침범해 주길 약속해’라는 글자가 적혀 눈길을 끌었다.
유리는 지난해 여름 한 방송에 출연해 “제주에 자주 가고 있다. 이제는 집을 알아보려 한다”라며 제주에 푹 빠졌음을 알렸다. 이후 제주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제주살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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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유리는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제주의 선물’ 행사에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고승철 제주관광공사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제주는 최근 줄어드는 관광객을 잡기 위해 소녀시대 유리를 앞세우는 등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제주를 찾은 방문객은 1년 전보다 9% 정도 줄어든 98만1521명으로 지난해 같은 해(107만6535명)와 비교할 경우 8.8% 줄어든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