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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운틴 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간판이 보인다. (마운틴 뷰(미국)/EPA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아웃룩과 365 구독 서비스에서 일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미국 동부 현지시간) MS 아웃룩과 365 서비스에서 일시 접속 장애가 발생했고 약 30분 만에 복구됐다.
인터넷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아웃룩에서만 총 3만5000여 건의 오류가 보고됐다. MS 365 구독 서비스 오류도 2만5000여 건 보고됐다.
MS 아웃룩은 이메일 관리 프로그램으로, 2024년 하반기 기준 전세계 이용자가 4억 명이 넘는다. 365는 MS의 여러 오피스 프로그램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하는 구독 서비스다.
이번 오류는 MS의 협업 도구 툴인 팀즈와 MS 앱스토어인 MS 스토어에서도 일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문제의 원인으로 보이는 프로그램 코드를 원래대로 되돌려서 문제를 해결했다"며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계속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