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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 포스터.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개봉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봉한 ‘미키 17’은 전날인 1일 누적 관객 수 61만714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키 17’은 개봉 당일 24만8000여명(매출액 점유율 72.0%)이 관람했으며 개봉 둘째 날인 1일에는 전날보다 11만명 더 많은 35만6000여명(매출액 점유율 68.8%)이 관람했다.
2일 오전 7시 기준 예매 관객 수는 24만여명(예매율 57.8%)으로 상영작 중 가장 높은 가운데, 3일까지 계속되는 삼일절 연휴에도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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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박스오피스는 1위 ‘미키 17’에 이어 2위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3위는 한국 애니메이션 ‘퇴마록’이 뒤를 잇고 있다.
한편 ‘미키 17’은 2054년, 죽음과 탄생을 반복하는 ‘익스펜더블’ 미키(로버트 패틴슨)의 얼음 행성 니플하임에서의 이야기를 담는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했으며 28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