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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의 SUV '아토3'. (자료제공=BYD)
중국 BYD(비야디)의 준중형 SUV '아토3'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1월 16일 아토3 사전 계약을 시작했지만, 현재까지 차량 인도가 이뤄지지 않았다. 아토3이 보조금 지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배터리 충전량 정보(SoC·State of Charge) 기능을 탑재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기로 했는데 아토3는 해당 기능이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3월 중 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