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용빈이 치솟는 인기에 감사함을 전했다.
2일 김용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사랑합니다”라며 팬카페 ‘사랑빈’의 회원 수 1만명 돌파를 자축했다.
현재 김용빈은 TV조선 ‘미스터트롯3’에 출연하며 TOP7을 향해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방송이 진행되는 7주 동안 김용빈은 대국민 투표 1위에 오르며 막강한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최근 진행된 준결승 1차전에서는 11위를 기록했으나,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가 합산되는 2라운드에서는 단숨에 5위로 뛰어오르며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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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스터트롯3’ 출연 이후 공식 팬카페의 회원 수가 1만명을 돌파하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는 프로그램 역사상 최단기간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김용빈이 준결승 2차전에서 열창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비롯해 ‘연인’, ‘이별’, ‘애인’과 손빈아와 함께 부른 ‘내가 바보야’가 음원 차 상위권에 오르며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에 대해 김용빈은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내가 바보야’까지 차트진입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팬들의 사랑에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한편 김용빈은 1992년생으로 12살이던 2004년 데뷔해 트로트 신동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 21년 차를 맞은 김용빈은 “점점 제가 설 무대가 없어지더라”라며 ‘미스터트롯3’ 출연 이유를 밝혔다.
현재 ‘미스터트롯’은 오는 25일 TOP7과 최종 진, 선, 미를 가르는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