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與, 85일 안에 윤석열 절연…지도부도 교체할 것”

입력 2025-03-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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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에 대해 “불난 호떡집처럼 윤석열 배신을 두고 격론을 시작해 마침내 85일 안에 배신이 대세가 되고 윤석열 절연, 지도부 교체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윤석열 배반 디데이(D-day) 85’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 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지난달 16일 제가 국민의힘이 100일안에 ‘윤석열 단절 선언’을 할 것이라 말씀드렸다”며 “국민의힘은 추구하는 가치도 없고, 필요해서 보수를 참칭할뿐 현실의 이익과 욕망을 위해서라면 웬수도 영입하고 부모조차 내칠 극우파씨즘 정당”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고 법치주의의 상징인 법원을 파괴하는 폭력적 극우가 힘이 있다 싶으니 얼른 그쪽으로 붙었지만, 국민 집단지성의 발동으로 그들이 제압되고 힘이 빠지는 순간 국민의힘은 언제 그랬냐며 내란수괴 윤석열과 극우폭력 선동 집단을 배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예측한 최대 100일에서 이제 85일이 남았다”며 “말바꾸기, 얼굴(지도부)바꾸기, 당명바꾸기를 여반장으로 하는 국민의힘은 이제부터 불난 호떡집처럼 윤석열 배신을 두고 격론을 시작해서 마침내 85일 안에 배신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절연, 지도부 교체에 나설 것이다. 이름 바꾸기, 정강정책 바꾸기도 하고 싶겠지만 시간이 부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5대 군사강국, 10대 경제강국에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강국이자 모범적 민주국가인 대한민국의 집권당이 이래서야 되겠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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