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슈퍼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이 프리미엄 계란과 친환경 양곡 진열대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슈퍼에 따르면 그랑그로서리 도곡점 계란 매대에 ‘1+등급란’, ‘동물복지란’과 같은 프리미엄 계란 진열대를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이는 도곡점 리뉴얼 이후 프리미엄 계란 매출 비중이 전체의 85%에 달했기 떄문이다. 이는 전 매장 평균치와 비교해도 40% 가량 높은 수준이다.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에는 친환경 양곡 제품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실제 지난해 11월 누적 롯데슈퍼 친환경 양곡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하는 등 높은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매장은 또한 풀무원과의 협업을 통해 두부와 콩나물 진열대도 색다르게 구성했다. 롯데슈퍼는 도곡점의 두부와 콩나물 상품 매출 비중이 타 점포 대비 35% 높다는 점을 고려해 방문객이 보다 다양한 두부와 콩나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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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롯데마트∙슈퍼 MD는 “비건∙단백질이 식품시장 키워드로 떠오른 만큼 집밥 필수 재료인 두부,콩나물,계란에 대해서도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