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쟁력 강화·주거여건 개선할 ‘2025년 지역개발사업’ 공모

입력 2025-03-0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4년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2024년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민간 투자 유도로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5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별 특색을 고려한 우수 사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공모는 투자선도지구와 지역 수요맞춤지원 사업 2개 분야로 시행한다.

올해 공모는 5월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컨설팅, 현장심사, 최종평가 등을 거쳐 7월 초 최종 대상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우수사례로는 원주시 ‘남원주 역세권 개발’(투자선도지구), 서천군 ‘철길너머 희망으로(路) 조성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 등이 있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관광, 산업 등 특성화 지원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역세권·터미널 등 교통 요충지 중심으로 3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가철도공단(KR) 등 관련 공공기관이 초기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사업성을 검토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은 다른 국책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광지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을 패키지형으로 지원한다. 선정 규모는 17곳 내외다.

김지연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별 다채롭고 효과적인 지역개발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손흥민·황희찬·김민재…유럽서 빛나는 한국 축구 기둥들의 최애 차량은 [셀럽의카]
  • 떠돌이 NC의 임시 홈구장은 롯데의 세컨하우스?...울산 문수야구장과의 두번째 인연 [해시태그]
  • [종합] 새 교황으로 중도파 레오 14세 선출⋯사상 첫 미국 출신
  • “국채보다 회사채”…고금리로 몰려간 채권개미
  • 관세 전 수요 끝물…미국 車 판매 13만대 ‘뚝’
  • 치매·요양보험 쏟아진다…맞춤형 상품으로 ‘눈길’ [그레이트 시니어下]
  • 중위권서 맞닥뜨린 KIAㆍSSG, 외인 2선발 출격 [프로야구 9일 경기 일정]
  • SKT '위약금 면제' 법률 검토, 6월 말 가능…"조사단 결과 나와야"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887,000
    • +4.24%
    • 이더리움
    • 3,349,000
    • +23.22%
    • 비트코인 캐시
    • 595,000
    • +1.71%
    • 리플
    • 3,301
    • +6.9%
    • 솔라나
    • 233,700
    • +9.26%
    • 에이다
    • 1,116
    • +11.82%
    • 이오스
    • 1,208
    • +2.98%
    • 트론
    • 361
    • +2.27%
    • 스텔라루멘
    • 420
    • +9.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750
    • +6.26%
    • 체인링크
    • 22,820
    • +10.24%
    • 샌드박스
    • 461
    • +1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