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하며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75포인트(0.42%) 오른 2543.53에 거래 중이다. 10.58포인트(0.42%) 하락한 2522.20으로 장을 연 뒤 강보합세로 전환한 상태다.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3월 4일 발효’ 발표에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급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9.67포인트(-1.48%) 내린 43,191.2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04.78포인트(-1.76%) 내린 5849.72에,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97.09포인트(-2.64%) 내린 1만8350.19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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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기관은 각각 371억 원, 188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643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3.82%), 운송·창고(2.95%), 제약(2.05%), 통신(1.51%) 등이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기기(-3.36%), 기계·장비(-1.14%), 오락·문화(-0.85%)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6%), 셀트리온(3.70%), 기아(2.04%) 등이 상승 중이고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1.74%), LG에너지솔루션(-1.42%) 등이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03포인트(0.94%) 내린 736.93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외국인(11억 원), 기관(56억 원) 등은 사고 있지만 개인(-61억 원)은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1.14%), 금속(0.88%) 등이 상승하고 있고 의료·정밀기기(-3.02%), 비금속(-1.74%), 전기·전자(-1.68%)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1.55%), HLB(0.67%), 레인보우로보틱스(0.58%) 등이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1.34%), 에코프로(-1.29%), 삼천당제약(-4.63%) 등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