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포탄 비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한일단조가 155mm 포탄 수출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한일단조를 추가 생산라인 구축도 완료했다.
4일 오전 9시 54분 현재 한일단조는 전일 대비 264원(13.36%) 상승한 원에 거래 중이다.
한일단조는 한국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육군 60㎜ 박격포 포탄이나 현무에 투입되는 탄두구조체도 한일단조 제품이라고 전했다.
폐기할 때까지 자동차 구동축이나 포탄이 깨져선 안 되는 만큼 한일단조가 제시할 수 있는 기술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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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단조는 방위사업 부문은 14개국에 수출 중이며, 수출이 전체 매출의 58.6%에 달한다.
이 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한일단조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일단조는 자동차 액슬 샤프트 시장 점유율 80%에 달한다. 인도 경쟁사들이 정부 지원에 저가 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미국 관세는 단가 인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1기 때도 관세 인상에 대응해 미국 자동차 벤더회사에서 단가 인상을 끌어낸 만큼 이번에도 안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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