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TP타워 사옥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람다는 미국 독립계 AI클라우드 사업자 중 두 번째 규모 회사로 전 세계에서 엔비디아 GPU를 많이 공급받는다. 엔비디아의 다양한 GPU 모델을 기반으로 AI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발자들이 AI모델 구축과 연구 개발을 보다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람다는 안드라캐피탈과 SGW가 공동 주선한 이번 시리즈 D라운드에서 총 4억8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신한투자증권 외에 엔비디아, 슈퍼마이크로, 페가트론, 위스트론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무집행조합원인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국내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호주 수전해 기업 하이사타, 미국 데이터센터 서버용 스마트팩토리 기업 브라이트머신스에 투자하는 등 성장성이 높은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미국 법인의 현지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