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산이 미국의 구리 관세 부과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후 2시 24분 현재 풍산은 전 거래일보다 7.47% 오른 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구리 관세 부과 가능성이 구리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풍산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구리 수입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라고 지시하며 구리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시사했다.
관련 뉴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관세 부과 가능성은 선수요 발생으로 이어지며 중국 부양, 제한적 공급여건 상황까지 고려하면 구리 가격 상승 잠재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신동 부문의 국내 생산 품목은 미국 판매 비중이 없으며 자회사 PMX를 통한 생산 역시 원료를 미국 내 권역에서 대부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관세 이슈는 풍산에 호재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